과학 분야 초기 단계 펀딩 시장 분석
원문은 Nadia Asparouhova님이 에 게재했습니다. 이 블로그 구독하기
2022년 여름, Schmidt Futures의 지원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과학 자금 지원 메커니즘인 신속 그랜트(rapid grants), 스카우트 프로그램(scout programs), 집중 연구 조직(FROs, focused research organizations)이 초기 단계 과학의 수요를 어떻게 충족하는지 면밀히 살펴보았다. 또한 펀더와 프로그램 운영자, 수혜자를 인터뷰하며 이들의 목표와 운영 방식, 기대하는 임팩트는 물론 기존 과학 자금 지원 환경 속에서 이들의 활동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파악했다.
보고서 소개
지난 10년간 과학 필란트로피 분야의 변화 — 자본 지출의 큰 폭 증가, 이공계 박사 졸업생들의 진로 관심 변화,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시급성 — 이 한데 모여 과학 분야 ‘시드 단계’ 시장의 태동을 만들어냈다. 이 시장은 초기 단계의 발견과 프로토타이핑에 존재하던 중대한 자금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초기 단계 펀딩은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모두에 기여하는, 과학 필란트로피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영역이다. ‘초기 단계’란 아직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고위험·고수익 프로젝트를 가리킨다.
초기 단계 펀더들은 행정 부담 완화, 더 빠른 신청·심사 주기, 위험과 실패에 대한 높은 허용도 등 공통된 지향을 공유한다. 이들은 기회를 평가하고 임팩트를 측정할 때 정량적 기준보다 정성적 판단을 선호한다. 또한 펀더들은 각자의 수요에 더 잘 맞는 새로운 그랜트 수단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 신속 그랜트(Rapid grants): 더 빠른 집행을 위해 설계된 그랜트로, 보통 수개월 내에 이루어진다. 초기 단계나 개념 증명 연구, 혹은 긴급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적합하다.
- 스카우트 프로그램(Scout programs): 스카우트 혹은 ‘재교부자(regrantor)’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을 배분하는 그랜트 방식이다. 스카우트는 그랜트 제공 기관이 선정하며, 대개 해당 기관이 임팩트를 만들고자 하는 분야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거나 깊이 관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 집중 연구 조직(FROs, Focused research organizations): 5~10년 등 기간이 정해진 특수 목적 조직으로, 학계나 산업계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하는 과학적·기술적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플랫폼 기술 개발이나 대규모 데이터셋 공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초기 단계 펀딩의 성장은 개념 증명과 프로토타이핑, 새로운 연구 분야를 위한 토대 마련, 학제 간 연구, 과학을 위한 ‘공공 인프라’(예: 오픈 액세스 툴과 데이터셋) 등 더 다양한 유형의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초기 경력 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늘어나면서 혜택을 받고 있다. 이 모든 성과는 통상적으로 필요한 수준보다 적은 행정 비용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다른 펀더들이 참고할 만한 운영상의 교훈이 있음을 시사한다.
지금까지의 진전은 고무적이지만, 초기 단계 펀더가 과학 자금 지원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랜트 규모는 여전히 작고(일반적으로 100만 달러 미만), 이러한 프로그램의 장기적 임팩트는 아직 알 수 없다. 더 많은 펀더와 자본을 유치하고, 초기 경력 과학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기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무엇이 효과적인지 연방 정부 기관에 보여주고 대규모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는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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